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경제·인문사회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가정책 연구를 지원하고 지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공공기관입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999년에 각각 설립된 경제사회연구회와 인문사회연구회를 통합하여 2005년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 저희 연구회는 출범 이래 소관 23개 국책연구원들의 경영 효율화와 연구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한편, 국정과제 개발 및 연구 기획·조정 등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효과적인 국가정책 추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50여 년 동안 우리나라는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일궈내는 인류 역사상 유례가 없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09년 OECD 개발원조 위원회(DAC)의 회원국으로 가입함으로써 원조수혜국에서 원조공여국으로 전환한 유일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 정상들의 모임인 G20 회원국이 됨으로써 세계 질서를 주도하는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2010년은 한국을 의장국으로 하는 G20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명실공히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선진일류국가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국격(國格)의 제고, 사회통합 및 녹색성장 등과 같이 국내적으로는 내실을 다지고 대외적으로는 일류국가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노력이 요청됩니다. 저희 연구회는 소관 국책연구원들과 함께 협동연구의 확대, 미래전략 및 예측연구의 강화, 시의적절한 국정과제의 선정 등 다양한 정책수요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를 통해 이러한 국가적 좌표를 뒷받침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이제는 70~80년대 산업화시대와는 달리 국가정책의 포괄 범위와 상호 연관성이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국책연구원들이 기초연구와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의 생산뿐 아니라 생산된 지식의 공유·융합에 기초한 협동연구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가비전이라 할 수 있는 ’녹색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한국형 국가발전 모델의 정립, 중산층 확대를 비롯한 사회통합 방안에 관한 협동연구, 국제질서의 재편을 고려한 지역별 연구 등을 통해 중장기적 국가발전 전략 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소관 23개 국책연구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이러한 시대적 소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